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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데스크 셋업을 예쁘게 꾸미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듀얼 모니터암 사용도 늘고 있죠. 그런데 막상 설치하려고 보면…
"왼쪽 모니터랑 오른쪽 모니터가 딱 붙질 않아요…"
"같은 높이에 맞추기도 어렵고, 아다리(정렬)가 안 맞아요ㅠ"라는 고민이 생기곤 합니다. 오늘은 듀얼 모니터암을 깔끔하게 정렬하는 방법과 아다리가 안 맞을 때 체크해야 할 주요 원인과 해결법을 알려드릴게요!
✅ 1. 모니터 크기와 VESA 위치 확인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모니터의 크기와 VESA 마운트 위치입니다.
🔍 모니터마다 VESA 홀이 중앙이 아닐 수 있어요!
- 특히 디자인 특화형, 얇은 베젤, 곡면 모니터는 중앙이 약간 아래/위로 치우친 경우가 많아요.
- 이럴 경우 동일한 모니터암에 장착해도 모니터 간 높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해결법:
→ 암 길이 조절 or 브라켓 위치를 위/아래로 재조정
→ 모니터암에 따라 미세 높낮이 조정 나사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 2. 모니터암의 관절 구조 확인
모니터암은 제조사별로 관절 구조나 가동 범위가 조금씩 달라요.
관절 구조설명상하단축형 (Z형) 자유도 높음, 공간활용 탁월 일자형 (직선형) 정렬은 쉽지만 조절 각도 적음 📌 관절이 많으면 많을수록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지만,
설치 초보에게는 오히려 아다리 맞추기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해결법:
→ 암의 각 관절을 조금씩 풀고 하나씩 정렬 후 고정
→ 좌우 모니터는 "한쪽 고정 - 한쪽 조절" 방식이 더 정확해요!
✅ 3. 암 고정 위치(책상 클램프 or 홀) 재조정
가장 간단하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
📌 모니터암 클램프의 고정 위치가 약간만 달라도 정렬이 어긋납니다.
🛠️ 해결법:
→ 클램프 위치를 더 안쪽/바깥쪽으로 옮겨보세요.
→ 가능하다면 양쪽 암의 시작점이 같은 위치에서 시작하도록 조정하면 좋습니다.
→ 클램프가 좌우 비대칭이라면, 한쪽에 스페이서(패드)를 깔아 균형을 맞춰주세요.
✅ 4. 모니터암 강도(텐션) 조정
모니터암은 무게에 따라 **텐션(저항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게 맞지 않으면 모니터가 기울거나 한쪽으로 처지기도 하죠.🛠️ 해결법:
→ 모니터암 관절 부위에 있는 육각 나사로 텐션을 조절하세요.
→ 모니터가 자꾸 내려가면 텐션을 올리고, 올라가면 낮춥니다.
→ 좌우 암의 텐션이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조절하세요.
✅ 5. 마지막은 "눈대중" + "수평계"
모든 조정을 마쳤는데도 딱 붙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이럴 땐 디테일에 집착하지 마시고...📌 **수평계 앱(스마트폰 앱 추천)**으로 대략적인 수평 확인
📌 양쪽 모니터 프레임 사이의 간격을 동일하게 조절
📌 프레임 차이로 인한 시각적 착시가 아닌지 점검도 중요합니다!
📸 셋업을 더 깔끔하게 하고 싶다면?
- 싱글 타입 2암 연결 제품 사용
→ 1개의 클램프에 2개 암이 붙어 있어 정렬이 더 쉬움 - 모니터 받침대 추가
→ 암 대신 좌우 같은 높이의 받침대를 쓰면 안정적 - LED 간접 조명 활용
→ 정렬이 안 맞아도 분위기로 커버 가능 😎
✨ 마무리하며
듀얼 모니터암의 정렬은 조금의 인내와 반복 조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번 세팅을 제대로 해두면 공간활용, 눈 피로도, 작업 능률까지 확실히 좋아지죠! 🔧 한쪽 암만 조정해도 충분히 정렬이 가능하니, 클램프 위치, VESA 위치, 텐션 순으로 하나씩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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