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X 2025 벡스코 전시, 한화 방산이 제시한 해양 방산의 미래는?

2025년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해양방산 전시회 MADEX 2025. 올해 전시회에서는 특히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 전시관이 많은 이목을 끌었습니다. 과연 이들이 선보인 미래형 잠수함과 무인체계 기술은 어떤 혁신을 담고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핵심 기술과 해양 방산 시장에 미칠 파급력을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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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 – 미래형 잠수함, 소리 없이 강하다

한화오션이 공개한 3,600톤급 차세대 잠수함은
세계 최초로 **AIP(공기불요추진 시스템)**과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ESS를 동시 탑재했습니다.

• 🔋 장기 잠항 능력 대폭 향상 – 적에게 탐지되지 않는 장시간 작전 가능
• 🛡️ 스텔스형 외형 + 무인체계 발사관 탑재 – 무인 잠수정(UUV)과 협업 작전 가능
• 🔇 림드라이브 추진 시스템 – 진동과 소음 최소화

이러한 기술은 기존 디젤 잠수함의 한계를 넘어서며,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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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 무인 전투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전투용 무인수상정(USV)**과 **무인잠수정(UUV)**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해양 자율전투 체계를 제시했습니다.

• 🤖 MUM-T(Man-Unmanned Teaming) 구현 – 유인·무인 함정 간 협업 작전 가능
• 🌐 LEO 위성통신 기반 자율항해 + 스웜 작전 – 복수 유닛 동시 작전 및 글로벌 통신 가능
• 🧠 지능형 전투체계(CMS) – 상황 인식부터 대응까지 자동화된 통합 전투 솔루션

이 기술은 해군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작전 대응 속도를 극대화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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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전기 추진력으로 친환경 해양 전력 구축

에너지 솔루션 분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잠수함 및 수상함에 적용 가능한 **리튬이온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 ⚡ 전력 안정성 강화 – AIP 연계, 항해 중 자가발전 지원
• 🌱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용 ESS + 전기발전기 시스템 – 탄소중립 실현 가능

앞으로의 해군 전력은 단순 무장이 아닌,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구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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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전시관의 전략적 의미

올해 한화그룹은 처음으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하며
물리적 플랫폼(함정)부터 전투 시스템, 에너지 설비까지 연계된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 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체험 + 실물 전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 방식
• 폴란드, 캐나다 등 주요 국가와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수출 기반 마련

이러한 전시는 한화가 토탈 방산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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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정리

방산사핵심 기술기대 효과

한화오션	AIP + ESS 잠수함, 스텔스 + 무인 발사관	장기 작전, 무인 연계 작전, 수출 경쟁력 ↑
한화시스템	무인수상정·잠수정, MUM-T, 지능형 CMS	자율 작전, 대응 속도 향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리튬이온 ESS, 전기추진 기술	친환경 + 고효율 해양 전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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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한마디

MADEX 2025에서 한화 방산 3사가 제시한 비전은 단순한 군함 제작을 넘어, 해양 작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기술 혁신이었습니다. 미래의 해양 전장은 더 빠르고, 더 조용하며, 더 스마트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화의 통합 해양 방산 기술이 자리잡고 있겠죠.